【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오전 10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민방위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방위대원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정예 민방위대로 거듭나고자 치러진 이날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안전행정부장관 치사(대독), 민방위 대원의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부대행사로 문예의 전당 소강당 입구에 민방위 장비 및 인명구조장비 14종을 전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안전행정부장관의 치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생활현장 곳곳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오신 민방위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안전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데 민방위대원 여러분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발전 유공으로는 판교면 금덕1리 민방위대 권병학 민방위대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비인면 관3리 지역빈방위대 신영욱 민방위대장과 서천읍 박은희 주무관, 한솔제지(주) 장항공장 직장민방위대가 충남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장항읍 창선1리 김중구 민방위 대장 등 14명이 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