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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한 T/F팀 회의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0/08 [10:06]

당진경찰서,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한 T/F팀 회의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4/10/08 [10:06]


당진경찰서(서장 총경 김택준)에서는 10월 7일(화) 09:00부터 당진경찰서장 주재로 수사과, 생활안전과, 정보보안과 등 주요 과?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지역 주민 및 상인 등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갈취?폭력 등을 행사하여 서민생활안정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동네조폭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에서는 현재까지 조직폭력배 단속 및 관리에는 큰 관심을 가졌지만, 서민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주는 동네 조폭에 대한 단속은 다소 소홀한 점을 인식하고 동네조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근린치안 안정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찰서 각 과에서는 동네조폭 용의자에 대한 선제적인 첩보수집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 상대 폭행?협박 사건 발생 시 인근 주민 상대로 한 또다른 범죄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수사하는 한편, 외국인 노동자, 생계형 영세상인, 탈북자 등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치안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동네조폭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신고자의 비밀을 보장하고 특별단속 기간(2014. 9. 3. ~ 12. 11.) 중 동네조폭 피해신고 시 경미 범법행위(풍속업소의 업태위반 등)는 면책하고, 행정처분도 면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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