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가출 후 찜질방을 전전하며 스마트폰 등 7회에 걸쳐 시가 570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박 모씨(20세)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씨는 지난 달 9월 9일 22:00∼10일 04:00경 사이 중구 대흥로 00길 소재 한 사우나에 들어가, 피해자 이 모씨(22세)가 머리 맡에 놓고 잠을 자는 사이 스마트폰 시가 100만원 상당을 몰래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해 8월 22일 00:00경부터 ∼지난 달 9월 10일 까지 2개월 간 총 7회에 걸쳐 스마트폰 6대 및 현금 등 시가 57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찜질방 주변 CCTV확인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여 찜질방 업주 등을 활용하여 제보를 받고 탐문 수사 중 검거하는 한편, 현재 여죄 수사 및 장물업자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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