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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젊은 미래도시 영통에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불씨 지피고 싶다

최주호 | 기사입력 2014/07/21 [09:11]

임태희,젊은 미래도시 영통에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불씨 지피고 싶다

최주호 | 입력 : 2014/07/21 [09:11]


임태희“정치가 영호남 지역기반을 두고 대립하는 악순환 없어져야”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20일 오전 충청향우회, 개인택시연합회, 야구동호회, 조기축구회 및 생활체육배구협회 회원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 후보는 “여러분들이 지역 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정부, 정치권, 지방지치단체 모두 앞 다퉈 혁신을 강조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나오기 위해서는 각 구성요소들이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화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자신이 목포와 맺어온 인연을 소개하면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호남에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당이 펼치면서 당시 목포를 또 하나의 지역구로 삼았고, 그 후 10년간 틈만 나면 방문하여 목포대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정·청을 설득하여 국비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이었지만 목포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오해도 풀렸고 신뢰도 축적되었다”며 “정치가 지역기반을 두고 대립하는 악순환을 없애기 위해 정치권 스스로 변화하고 노력하면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더 나아가 “동서화합이 실현될 때 남북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며 “젊은 미래도시 영통에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불씨를 지피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난 2006년 목포시로부터 ‘목포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재단법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대통령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제치고 목포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수원 호남향우회가 이례적으로 재·보궐 선거 중립을 결의한 것도 임 후보에 대한 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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