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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새벽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찾아가…“따뜻한 성장 위해 노력”

최주호 | 기사입력 2014/07/16 [22:09]

임태희, 새벽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찾아가…“따뜻한 성장 위해 노력”

최주호 | 입력 : 2014/07/16 [22:09]


▲ 임태희 후보가 지역상인을 만나고 있다.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제도 많아… 현장에서 목소리 듣고, 어려움 해결”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16일 새벽 4시부터 지역상인(영통중심상가 상인협회), 공인중개사(공인중개사협회 남부지부), 자영업자(미용 및 뷰티산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방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임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늘 ‘따뜻한 성장’이라는 화두를 생각해왔다”며, “우리 사회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핵심계층 샐러리맨·자영업자·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도록 국가 정책을 펴나가는 것이 ‘따뜻한 성장’의 핵심 개념이며, 이를 위해 국회·정부·청와대에서 쌓은 30년 경험을 모두 쏟아 붇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관련 정부의 제도나 정책이 현장과 동떨어진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는 상인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임 후보는 “자격증 취득, 임대차 보호 문제, 창업교육, 정책자금 지원 등의 문제로 민원을 넣더라도 관련 부처에서는 서류를 만들어오라, 관련통계를 뒷받침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루하루 묵묵히 일해야 하는 이 분들은 조직화되어 있지 않아 자신들의 의견을 대변해줄 사람도 없고, 의견을 표출할 기회를 갖고 있지도 않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택시기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샐러리맨·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조금만 뒷받침해주면 자기 힘으로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현장에서 이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일이 사회 안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더 나아가 “단순히 지역적으로 수원 영통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이 지역 샐러리맨·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일하는 ‘수원시민 비서실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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