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발대 형식의 참배를 시작으로?선거활동 개시

[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 오는 4일 오전에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첫번째로 인천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인천 서림초교, 인천중학교를 나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였으며 15대 국회의원(인천 계양, 강화 갑)과 2002년부터 3대, 4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였다.

안 전시장은 예비후보자 등록 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인천시민들께 고하는 인천시장 출마’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1,000여명의 각계각층 지지자들과 함께 발대 형식의 참배식을 갖는다.

이날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위치는 길병원 사거리 유영빌딩 3층에 마련되었다.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가장 발 빠르게 시민들과 소통을 하게 되었다.

한편 안 전 시장은 지난 12월 8일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자리에서 금융전문가, 개발전문가, 지역전문가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재임 당시 뿌린 씨앗을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마음으로 하나 하나 마무리 짓고 싶다며 인천과 인천시민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모든 당직과 기회를 포기하고 재출마를 결정했다고 선언한바 있다.

현재 안 전 시장은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의장 및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 시키는데 핵심역활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과 함께 마이스산업 [Meeting , Incentive , Convention , Exhibition ; MICE] 을 통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