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희망이 동물원장이거나 야생동물 관련 일을 하고자 하는 어린이를 찾습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장을 꿈꾸거나 야생동물 관련 일을 하고픈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30인이 주체가 되는『어린이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위원회는 서울동물원 맞은편 테마가든 내에 위치한 작은 동물원인「어린이동물원」내에서 수의사·사육사·동물영양사·큐레이터·동물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 본 동물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키 위한 어린이 자문단 양성 그룹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동물원에는 ▲ 양 ▲ 포니 ▲ 일본원숭이 ▲ 다람쥐원숭이 ▲ 염소 ▲ 앵무, 사랑새 등 소조류 ▲ 토끼 ▲ 마모셋 ▲ 목화머리타마린 ▲ 미니돼지 등 온순한 동물 22종 320마리가 살아가며 동화 속 동물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님의 추천서와 함께 양식에 의해 2월 3일(월)까지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결과 발표는 2월 7일(금)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예정이다. (문의 02-500-7194, 7840) 어린이 위원으로 선정되면 1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배정돼 활동하며, 년 회비는 100,000원이다.?
어린이 위원에게는 위원증과 위원용품(조끼, 모자)이 지급되고, 어린이동물원 내에서 사육사 등 직업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어린이위원회 행사시엔 어린이동물원 무료입장(어린이와 학부모), 서울대공원 내 교육프로그램 참가시 우선 순위(교육비는 별도 납부) 부여, 임기를 마친 어린이위원에게는 동물원 봉사단체(서울동물원 패트롤) 등에 우선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분과별로 구성된 위원회에 외부전문가(동물원직원, 부모자문, 전문가 자문)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두어 활동 및 체험프로그램을 도울 계획이다.
어린이위원회에 참가 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2월 3일(월)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접수(http://yeyak.seoul.go.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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