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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전자발찌 착용 추행범 112 신고 3분만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8 [10:54]

경북경찰청, 전자발찌 착용 추행범 112 신고 3분만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1/28 [10: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길거리에서 여학생을 추행한 김 모씨(52세)를 출동 3분만에 신속하게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44분쯤 경북 모 지역에서 ‘어떤 아저씨가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고 도망갔다’는 여학생의 112 신고전화가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걸려왔다.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현장위치를 즉시 파악하여 인근 순찰차에 긴급출동을 지시하고, 신고자와 전화통화를 계속 이어가면서 범인의 도주방향과 인상착의를 실시간으로 현장에 전파, 출동경찰관이 도주로 역방향으로 면밀하게 수색한 결과 현장에서 약 2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도주하던 추행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추행범은 과거 같은 내용으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자로 경찰은 검거한 후 구속수사 중에 있다.

 

이대형 112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한 112신고 대응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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