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인터넷 카페에서 ”패딩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총 30명으로부터 자신의 계좌로 95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10대가 구속됐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군(16세)는 지난 해 10월경 한 PC방에서, 인터넷 네이버 카페에 ”패딩을 판매한다.”라는 글을 게재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장 모군(18세)에게 35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는 등, 같은 해 12월 9일까지 총 30명으로부터 9,538,0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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