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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해외 관객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조태은 | 기사입력 2013/11/20 [11:45]

뮤지컬 <삼총사>, 해외 관객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조태은 | 입력 : 2013/11/20 [11:45]


 

뮤지컬 가 한국을 넘어 해외 관객에게까지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뛰어난 작품성과 화려한 캐스트를 선보이며 일본에서 얻은 성공적인 공연 성과를 토대로 해외 관객들의 운집이 더욱 두드러진 가운데, 연말 대미를 장식할 ‘삼총사’ 성남 공연에도 해외 관객들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표소, MD상품 판매대까지 엠뮤지컬이 올리는 작품의 극장 내 안내문구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양한 외국어로 표기하고 있으며, 극장 내에 외국어 구사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극장 안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도와주는 등 해외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공연의 작품성과 별개로 또 다른 큰 감동과 만족을 선사한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꾸준한 업데이트로 전 세계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여 공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9일, 뮤지컬 삼총사 성남공연의 티켓오픈 소식과 함께 국내외 공연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동반하며 티켓박스 오픈과 동시에 티켓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고, 외국인 관람객의 티켓 구매율 또한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연말 성남 삼총사 공연장에도 수많은 해외 관객들이 운집해 이색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작품으로 초연 이래 2013년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 공연까지 약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된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자,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끈끈한 의리로도 유명하다.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등 초연 멤버들이 꾸준히 출연하는가 하면, 뮤지컬에 등단하는 아이돌 배우들의 스타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한번 출연하면 재 출연을 원하는 최고의 뮤지컬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사랑을 보여주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실전을 능가하는 현란한 액션, 아크로바틱을 동반한 섬세한 검술장면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말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뮤지컬 ‘삼총사’는 12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연되며, 11월 26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공식 2차 티켓박스 OPEN을 한다. (문의 : 02-764-7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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