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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의원,‘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찾기’출판기념회

김정태 | 기사입력 2013/11/07 [13:09]

김선갑 의원,‘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찾기’출판기념회

김정태 | 입력 : 2013/11/07 [13:09]

서울시의회 김선갑 의원(민ㆍ광진3)은 6일, 광진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선갑 의원이 집필한 ‘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 찾기’는 사회적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사회적기업’,‘마을기업’,‘공유서울’,‘협동조합’,‘마을공동체’5가지 정책을 쉬운 언어로 풀어낸 서울시 사회적 경제에 관한 최초의 종합정책평론집이다.

‘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 찾기’는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발전적인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한편, 책에 담긴 제안들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가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울시의 경제 축에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선갑 의원의 긴밀한 공조 아래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사회적 경제가 실현된 정책이라며, 이 책은 정치인, 공무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의 글을 통해 김 의원의 ‘서울,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찾기’가 제목 그대로 서울의 희망찾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미래를 담보할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정의와 개념, 방향, 사례 등을 충실하게 담아낸 첫 시도라고 평가했다.

추미애 국회의원 역시 김선갑 의원이 풀어낸 사회적 경제가 서울의 새 희망을 싹 틔웠다며 서울시 사회적 경제 발전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는 평가와 함께 책의 출간을 축하했다.

김선갑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조세희 작가의 ‘칼날’을 인용해 서울시의 사회적 경제는 수돗물과 같다고 비유하고 서울시의 사회적 경제 정책은 수압이 적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수돗물을 ‘얼마나 잘 나오게 할 수 있는가’, ‘얼마나 잘 나눠줄 수 있는가’라며 정책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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