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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전 인천서 화려한 개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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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전 인천서 화려한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9 [08:16]

제94회 전국체전 인천서 화려한 개막

편집부 | 입력 : 2013/10/19 [08:16]


[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 14년 만에 인천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개막식에는 박대통령을 비롯해 귀빈, 중앙부처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초청 인사, 시민 등 2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 개?폐회식의 대주제는 “두근거리는 인천, 아시아의 심장”으로 이날 오후 5시 10분 문학경기장에서 시작된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130분간 진행됐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전국체전 스마트폰 앱인 ‘아이로앱’의 ‘응원하기’ 메뉴에서 발광하는 다양한 컬러 빛을 이용한 성화 점화, 녹색환경수도 인천을 표현한 녹색나무 씬 등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연출 퍼포먼스를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체전 개회식과 차별화된 스마트 체전을 연출하는 등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감동적이고 예술적인 연출로 전국체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학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10. 2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8,587명, 임원 5,950명 등 모두 24,537명이 참가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17개국 1,190명의 해외동포 선수단과 이북5도 선수단도 함께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배드민턴, 유도 등 44개 정식 종목과 택견, 수상스키 2개의 시범 종목에서 각 고장의 자존심을 걸고 선의의 경쟁속에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수영의 '마린보이' 박태환, 체조 손연재, 양궁 오진혁?기보배, 배드민턴 이용대, 사격 진종오, 남자체조 양학선, 여자 펜싱 신아람, 복싱 이시영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화제의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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