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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착오적인 이석기의 내란음모

김문식 | 기사입력 2013/08/30 [21:24]

시대 착오적인 이석기의 내란음모

김문식 | 입력 : 2013/08/30 [21:24]


시대 착오적인 이석기의 내란음모.

이석기의 내란음모사건이 발표되자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은 경악과 우려를 금치 못하며, 오히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어찌 현역 국회의원이 주동이 되어 내란을 음모하고 조국을 적으로 대하는 언사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번 사건을 접하며 일부 사람들은 30여년 전으로 돌아갔다고 탄식 아닌 탄식을 하고 있다. 아마도 과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을 들먹이며 이번 발표에 의심 부터하는 진보로 위장한 종북론자들의 피해망상증이 도져서 선동, 발악하는 정도로 보인다.

오히려 이번 발표를 접하며 1950년 6월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쳐내려오면 남한의 민중들이 봉기하여 우리 편을 들것이기 때문에 전쟁은 금방 끝나고, 우리의 목표인 조국해방을 이룰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것이 남로당 총책 박헌영이 전쟁을 주저하는 김일성을 부추겨서 6.25를 일으키도록 설득한 말입니다. 그 후 퇴각시 부하들은 남아서 계속 항거하라하고, 자신은 북으로 들어가 전쟁의 책임을 묻는 김일성으로부터 1955년 총살을 당해 생을 마감한 사람이다.

지금 이시간 이석기는 60여년전의 박헌영과 어리석음이 너무도 비슷하다.

대한민국은 1948년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여 공산주의자들의 갖은 도전을 이겨내며 짧은 기간에 전세계 200여 국가중 완벽한 민주주의를 하고 있는나라 27개국에 포함되며, 전세계 국가중 경제력이 10위권에 있는 지구상의 모범국가로 발전하였다.

전 세계가 한강의 기적이라며 부러움의 대상이다.

한편, 북한은 민주라는 말과는 전혀 동떨어진 3대세습에, 국민들은 굶어 죽으며 목숨을 걸고 탈출하고 있는데도 수뇌부는 호의호식과 방탕한 생활속에 핵무기를 만들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나라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북한의 몰락은 일일이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모든 면에서 결판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혜택은 다 누리면서 국가를 부정하고, 나라를 전복시킬 모의를 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어이가 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

여당과 야당이 있고, 사안을 놓고 찬성과 반대를 하며, 서로 토의를 통해 가장 좋은 선택을 함으로써 나라가 발전하고 그 속에서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온 국민이 원하는 대한민국이다. 이러한 국민의 선량한 여망을 짓밟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릴 생각만 하는 집단이나 개인이 있다면 발본색원하여 일망타진 시키는게 대통령의 책무이며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같이 한뜻으로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내외신문 김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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