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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대원국제중 승인취소 결의안 통과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16 [03:21]

영훈·대원국제중 승인취소 결의안 통과

이승재 | 입력 : 2013/07/16 [03:21]


서울시의회가 영훈·대원국제중 취소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9일 시의원 11명이 공동발의한 '서울시의회 대원·영훈국제중에 대한 특성화중 승인 취소 촉구 결의안'은 12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47회 제5차 본회의에 의장직권으로 상정돼 재석 의원 64명 중 찬성 35명으로 가결됐다.

승인취소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채택이 됐지만 법적 효력은 없다. 다만 시교육청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을 전망이다.

일부 의원들은 혁신학교 조례안 본회의 상정을 의장직권으로 거부한 김명수 의장이 교육위원회 의원들을 달래기 위한 카드로 국제중 승인취소 결의안을 상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던 혁신학교 조례안은 끝내 재상정되지 못했다. 혁신학교 조례안은 다음 회기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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