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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팟캐스트,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든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15 [06:24]

환경부 팟캐스트,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든다

이승재 | 입력 : 2013/07/15 [06:24]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DMZ 생태환경대회 기념, 팟캐스트(POD CAST)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MZ 60주년 생태환경대회’를 알리고 비무장지대(DMZ)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제작하고 있는 팟캐스트 ‘바람아래 소곤소곤’ 특집편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맺어진 이래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각 2km 구간에 형성된 DMZ가 생긴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환경부 팟캐스트 오픈 스튜디오는 감성 인디밴드 ‘캐스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기열과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가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다.

환경부 팟캐스트 고정게스트인 일렉트로닉 듀오 ‘캐스커’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자연을 노래해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는데 그들이 펼치는 소규모 콘서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연만 차관과 전재경 대표는 DMZ의 가치, DMZ에 사는 멸종위기종 현황, DMZ 사진 수상작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한 DMZ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 정책 및 활동 등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자원의 보고인 DMZ을 향후 세계평화공원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국민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팟캐스트 오픈 스튜디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는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17166)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광화문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팟캐스트 오픈 스튜디오 영상과 음원은 환경부 유튜브(youtube.com/mevpr)와 팟캐스트 (mevpr2011.iblug.com)에 24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부 팟캐스트 ‘바람아래 소곤소곤’ 시즌2는 5월 15일부터 ‘자연자원’을 주제로 매주 1회(총 10회) 업로드 되고 있다.

환경부 팟캐스트는 자연환경정책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데 영화, 다큐멘터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만남 등 독특한 접근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시즌1은 현재 약 11만 건 다운로드 됐고, 2013년 시즌2는 7월 8일 현재까지 약 6만 건 다운로드 됐다.

※ 아이폰은 ‘Podcast’ 앱에서,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용 핸드폰은 ‘팟캐스트 플레이어’ 앱을 설치한 후 검색어 “환경부” 또는 “김혜선”을 입력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17일 업로드 예정인 시즌2의 마지막 회(10회)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초대 손님으로 나와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복지 실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장관 취임 후 활동과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펼칠 환경정책방향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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