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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대천항 해상 추락자 긴급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7/13 [22:35]

태안해경, 대천항 해상 추락자 긴급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3/07/13 [22:35]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3일 오전 08시48분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근해안강망 부두앞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긴급 구조, 119차량으로 보령 아산병원에 긴급 후송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정모씨(49세,남)는 대천항에 계류중인 D호(24톤, 근해안강망) 선박 기계 수리차 승선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D호 선원이 발견 신고하였으며, 즉시 출동한 대천파출소 직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정모씨는 의식이 있으며 자력호흡이 가능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가운데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 및 선박 승선시 미끄러움 등 안전부주의로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등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반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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