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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도우미 알선 등 성상납 시킨 조직폭력배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12 [11:26]

「가출청소년 도우미 알선 등 성상납 시킨 조직폭력배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7/12 [11:26]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조직폭력배를 과시 금품을 갈취하고 조직의 선배에게 성상납을 시키는 등 가출청소년을 합숙시켜 노래방 도우미로 알선, 금품을 뜯어온 (구미주)파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조직폭력단체 박 모씨(구미주파)는 행동대원인자로, 보도방을 운영하며, 지난 2013년 5월 6일 ~6월 5일사이 가출청소년 2명을 합숙시켜 놓고 도우미를 알선,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영업비 명목으로 350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한편, 지난 5월 30일 03:30분경 유성구 소재 모텔에서 피해자 최 모씨(여)를 같은 파 선배인 조 모씨에게 소개하고 모텔을 예약 속칭 성 상납을 하는 등?지난 6월 5일 11:00경 충북 옥천군 소재 모 가든에서 “구미파” 친목모임에서 피해자들을 동석시키고 조직원들에게 술을 따르게 하는 등 의무없는 일을 하게한 피의자 박 모씨(20세) 등 4명을 검거하여 이중 1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최근 경기악화에 따라 조직운영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속칭 보도방 을운영하며 가출청소년을 노래방 등에 도우미로 알선하여 영업비를 뜯어내는 등 사회적 약자 및 서민상대로 갈취폭력배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첩보활동과 철저한 수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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