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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보단. 승객의 생명이 우선이 승무원들 화제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7/09 [01:30]

내 생명보단. 승객의 생명이 우선이 승무원들 화제

윤의일 | 입력 : 2013/07/09 [01:30]


(사진: 방송캠처사진)

(서울=윤의일기자)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처참한 사고 현장 속에서 승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던 최선임 승무원 이윤혜씨와 승무원들의 직업정신이 화제다.

모 일간지에서 공연 프로듀서 유진 엔서니 나 씨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여승무원이 사고 기내안이 정신없고 긴박한 순간인데도 비행기 통로로 부상당한 승객들을 안내하느라 동분서주하는 것을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작은 몸으로 눈물을 흘리며 승객들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다."며 "그는 울고 있었지만 너무나 침착했다. 한국 여성 승무원은 영웅이다"고 덧붙였다. 모 일간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본지 기자도 동남아 유럽 등 많은 나라를 항공기로 이용한다. 승무원들은 많은 인원을 기내 서비스 하느라 정신이 없다. 또한 환자가 발생하면 침착하게 기장에게 알리고 응급처치를 하는데 정말 일반인이라면 하기 힘든 일을 승무원들은 침작하게 해내곤 한다.

이날 사고에서 특히 이윤혜 씨는 부상을 당하고도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승객들을 대피시켜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본인도 병원에 가야 한다고 재차 말을 해서 병원을 치료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선임 승무원 화제 소식을 접한 sns에는 "최선임 승무원 정말 대단하다" 다른 승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승무원들은 정말 대단했다. 이들로 인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기장과 승무원들의 노력에 사망자가 적었다는 현지 반응도 있다. 하지만 모 종편방송에 모 아나운서는 사망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것이 다행이라는 말에 화가 난다고도 했다.

아직 사고결과는 발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방송사에서는 기장의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몰고가는 것에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빠른 판단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일상적으론 항공기 승무원들은 평상시 그들의 힘든 일은 알아주지 않는다. 일부승객을은 당연히 하는 서비스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그들은 승무원교육과 훈련 때는 자신의 생명보다는 승객의 생명을 우선시 한다는 점은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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