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성일기자)강화경찰서 삼산면파출소(소장 권남균)는 지난 5일(금) 민머루해수욕장(삼산면 매음리 소재)에서 이창수 강화경찰서장, 이선우 삼산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머루해수욕장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피서객들의 안전과 치안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 등 협조를 받아 운영되며, 해수욕장에는 안전 시설물을 정비와 민간 자율구조대 20여명이 상주하여 피서객들의 안전을 함께 지키고 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물이 빠지면 게나, 조개, 낙지 등을 잡을 수가 있으며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아이들과 살아 움직이는 생물들을 관찰하다가 바라보는 낙조로도 매우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