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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기동8중대,의경이 하교길 상습갈취범 잡아...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7/05 [00:20]

경기청 기동8중대,의경이 하교길 상습갈취범 잡아...

윤의일 | 입력 : 2013/07/05 [00:20]

(수원=윤의일기자) 최근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시흥시 은행동 중?고교 주변 취약지역 방범순찰 지원 근무 중 하교하는 중학생들의 금품을 상습으로 갈취한 혐의로 피의자 김 某(19세, 남, 고3)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김 某군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PC방 이용료 등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해학생 5명으로부터 현금 22,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동8중대 상경 이용섭 등 대원 6명은 지난 7. 3일 16:50경 시흥시 은행동 소재 은행 상업지구 주변을 방범순찰 근무 중 피해 학생들로부터 약 30여분 전 불량 학생들에게 돈을 빼앗겼다는 신고를 접했다.

마침 일행 중 1명이 휴대전화로 용의자들의 뒷모습을 촬영해 둔 사진을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해 현장주변을 신속히 수색, 범행 현장에서 약 300m 떨어진 장소에서 또 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 중인 용의자를 발견한 뒤 도망하는 피의자들을 300m 추격 검거했다.

이용섭 대원은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품갈취범을 검거해 피해금품을 되돌려 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느낀 체감 안전은 금액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값졌을 것”이라며 가슴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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