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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외국인 치안봉사단 GLOBAL-COP,

김성일 | 기사입력 2013/07/04 [23:51]

김포署 외국인 치안봉사단 GLOBAL-COP,

김성일 | 입력 : 2013/07/04 [23:51]


(김포=김성일기자) 김포경찰서 에서는 3일(수) 13:00~13:40, 마송 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김포서 외국인 치안봉사단 GLOBAL-COP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외국인 치안봉사단 구성원들이 다양한 연령층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는데 착안, 경찰의 범죄예방 교실 운영과 병행하여 다문화 이해 및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희망하고 마송 중앙초등학교 윤석룡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경찰청 주관 학교 폭력 UCC 대회 입상작 ‘Finger Story' 외 2편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전통의상을 입은 치안봉사단이 동요 부르기, 아침?점심?저녁 인사, 숫자 세기를 일본어, 필리핀 따갈로그어, 중국어로 각각 소개하고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다문화 담당 박종훈 선생님은 ‘참여 예정이었던 인원 외 추가 참여를 원하는 선생님의 문의가 많았다’며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포경찰서에서는 이번 교육이 경찰의 학교 폭력 예방은 물론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서 외국인 치안봉사단 『GLOBAL-COP』은 우리 사회의 주체적 구성원으로서 경찰과 협력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결혼이주여성 20명을 중심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2013 김포 세계인 큰 잔치’ 등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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