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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캠페인 펼쳐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7/04 [12:31]

태안해경,「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캠페인 펼쳐

강봉조 | 입력 : 2013/07/04 [12:31]


- 태안해경, 태안군청, 국립공원사무소와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 운동 추진 -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3일 태안해경, 태안군,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몽산포해수욕장 주변상가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만들기 범국민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수욕장에 버려진 유리병은 환경오염과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태안해경은 주변 상가에서 유리병 제품의 판매를 줄이고 시민은 페트병 제품 중심으로 구매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해수욕장에 유리병 반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경찰, 태안군, 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관내 해수욕장 유리병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산에 갈 때는 라이터를, 해수욕장에 갈 때는 유리병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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