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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김영우 의원 간사선임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7/03 [23:35]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김영우 의원 간사선임

이홍우 | 입력 : 2013/07/03 [23:35]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는 7월2일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 및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특위 위원장에 선임되었으며, 김영우 의원이 새누리당 간사에 백재현 의원이 민주당 간사로 선임되었다.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는 새누리당 의원 9인, 민주당 의원 8인, 비교섭단체 의원 1인 등 총 18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 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남북당국회담 추진 등 남북관계 정상화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1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의되어 6월13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되었다.

김영우 의원은 “남북관계는 정치적 문제로 항상 변수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남북간 평화의 메시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DMZ내 홍수와 화재 등 자연재해에 남북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접경지역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정치적 색을 배제하고 문화ㆍ예술ㆍ스포츠 등 순수한 남북 교류의 장으로서 ‘남북교류특별구역’ 설치 등 남북간 부담없이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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