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까지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 참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농가를 위해 오는 6월6일부터 21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는 등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농가 등 취약농가와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5월29일 상하수도사업소와 산이면 직원 30여 명은 산이면 대진리에 위치한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19일까지 각 실과소, 읍면직원 540여명이 마늘 양화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 농어촌공사, 통계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월 중순까지 마늘수확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이 기간에 농촌 일손돕기에 집중 지원하여 적기 영농 실현으로 실질적인 농가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김주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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