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박가네를 운영하는 박준식·박미사 부부가 1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됐다. 1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는 글로벌인플루언서네트워크(gincon)와 대한민국 국회가 뽑는다. 

박가네를 운영하는 박준식 씨와 박미사 씨는 각각 한국인과 일본인이다. 부부는 홋카이도 삿포로에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일상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한국인과 일본인의 시각에서 토크를 이어가며 양국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박준식·박미사 부부는 이날 시상을 위한 일본에서 잠시 귀국했다.

박준식 씨는 “한일관계는 정치적 환경에 따라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지만 개개인은 서로를 이해를 넓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 1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뽑힌 유튜브 박가네 (사진=gincon)·

▲ 1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박준식·박미사 부부(채널명 박가네) (사진=gin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