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충주시] 충주시가족센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대상 연령대별 놀이, 교육과정 제공 -

손서희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09:42]

[충주시] 충주시가족센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대상 연령대별 놀이, 교육과정 제공 -

손서희 시민기자 | 입력 : 2022/11/07 [09:42]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7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일상 속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3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 그룹별 총 6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 동요·동화책 읽기 및 교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모국어와 한국어를 둘 다 활용해 자녀와 놀아 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했던 자녀는 “원래 집에서 엄마가 놀아주지 않았는데 이제 잘 놀아줘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 자녀가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양육 활동을 돕고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