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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2 지방공공기관‘혁신’우수 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 최종 우수기관 24개소에 포함 -

손서희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7:36]

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2 지방공공기관‘혁신’우수 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 최종 우수기관 24개소에 포함 -

손서희 시민기자 | 입력 : 2022/11/07 [17:36]

 

▲ 소사청소년센터 우드아울LAB에서 진행 중인 목공예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공모는 공공기관의 운영과 주민 대상 행정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하여 사례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에서‘시민이 만드는 Maker City 부천 프로젝트’를 제출하여 전국 지방공기업, 지방 출자·출연기관이 제출한 524건의 후보 중에 최상위권인 최종 24건 내에 들었다.

 

재단은 부천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재단 내 각 시설들의 주력 서비스인 청소년 창의‧환경‧문화예술, 여성창업, 마을변화라는 5가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통합운영체계 모델을 운영함으로써 칸막이 조직문화 타파와 해소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재단 내 각 시설의 특화 사업 중심으로 5개 시설이 따로 또 같이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높이고 있다. 그 예로‘메이커주간기념행사’는 수공예를 포함해 3D펜, UV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 부터 음악 녹음과 공연, 환경탐사 활동, 드론대회, 메이커 강연 등 전 연령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 번의 신청으로 5가지 분야를 한꺼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메이커패키지’도 운영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를 손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매년 제공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재단 내 각 시설 주력 사업의 장점을 살린 통합서비스 제공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시작하였다.올해 운영 3년 차를 맞은 재단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여 정부로 부터 3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장비와 공간을 마련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4만여 명의 지역 여성과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1,062건 제작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메이커스 사업 특성에 맞게 시제품이 제품화 되어 다양한 판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공간, 장비, 교육 제공으로 다양한판로에 도전할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두바이 엑스포 공모사업 선정, 삼성전자, 소방청, 아주대학교, 각종 팬클럽 등에서 단체구입 및 텀블벅펀딩,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입점 등으로 약 3억 6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재단의 메이커스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재능기부, 시각장애인 지원, 환경문제 해결, 마을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이와 같은 노력으로 혁신 공공기관 상 외에, 2021 산하 청소년시설 정부평가 ‘최우수’획득(여성가족부), 2021 메이커 스페이스 정부평가 ‘S등급’을 획득(중소벤처기업부)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타 지자체, 유관기관에 자문, 사례공유 등을 진행하며 성과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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