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행복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우물마을에 거주하는 이선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향미 300kg(20kg, 15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선 씨는 “큰일도 아닌데 쑥스럽다, 자신도 알게 모르게 마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 등 도움을 받고 있으니, 베푸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쌀 한 포대에 5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큰 결심을 해주신 이선 어르신께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마음이 풍족해 질 수 있도록 서면 행복곳간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선 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가정에 식사를 대접하고 반찬을 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향미는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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