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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도,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개최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7:19]

[경남도] 경남도,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개최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31 [17:19]

 

 

경상남도가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8개 팀을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규모 청중심사 대신 본선진출 8개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 정책제안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투표를 실시했으며, 28일 개최한 대회에서 8개 팀의 사례 발표에 대해 ‘사례의 내용,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순위는 서면심사 결과(20%)와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30%), 발표심사 결과(50%)를 합산해 결정했다.

 

그 결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해군 설천면사무소,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시 청소행정과’ 3개 팀은 우수상을, 그 외 4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주민자치회의 ‘합성2동 골목문화 만들기 「골목길 ; 잇다Ⅱ」’ 사례는 합성동 구도심의 좁고 어두운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든다는 내용이며, 민간의 다양한 참여에서 전문가와 도민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원 도 행정혁신과장은 “오늘 행사는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협치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민관협치를 통해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결과는 매년 말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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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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