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진은 예쁘다]풍족하지 않아도 함께여서 즐거운 이들의 유쾌한 신(新)가족탄생기!
#01.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 수상!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로부터 현재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접근하기 쉽게 밝고 희망적으로 담아내어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는 호평과 함께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동래역 기차 건널목을 지키는 ‘수동’ 역을 맡은 배우 하현관은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02. 유바리와 도빌도 반했다! 연이은 해외 유수 영화제 상영과 호평2011년 두바이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도빌 아시아 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 관계자들도 인정한 높은 작품성 및 완성도, 그리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웰 메이드 신개념 가족 탄생 드라마 는 올해도 제 31회 이란 파지르 국제영화제에 초청, 칸 영화제 화제작 , 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각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03. 연극무대를 통해 검증된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영화에 있어 배우의 연기는 영화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무기이자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뽑힌다. 영화 에는 충무로의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하지는 않지만 수년간의 연극무대에서 쌓은 연기내공으로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이 맛깔 나게 표현해준 배우들이 출연, 올해의 발견이라는 찬탄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04. 미리 작품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한 발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반응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웠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 “부산 사투리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재미를 더한 영화” 등의 호평이 줄을 이은 것. 각종 영화 사이트의 별점평란에는 이처럼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이 매긴 높은 별점과 함께 개봉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05.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다노숙자, 알코올 중독자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밑바닥 인생’이라 여겨지는 사람들은 그들 모두의 삶이 불행할 것이라는 세간의 편견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의 인물들은 노숙자이면서도 어느 날 어디선가 나타나 자기에게 손을 벌리는 집 없는 소녀를 받아들이고,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와 함께 밥숟갈을 섞는다. 감독의 시선은 미스진이 왜 노숙인이 됐는지, 현재 겪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훑는 대신 사람들의 관계에 집중한다.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면서 시작되는 의 이야기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급급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에 있다고,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혼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 속에 피어나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함께 삶을 즐기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는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답고 예쁘다.
내외뉴스 이주영기자 boyzone9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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