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민이 취임식을 기념하고 성공적 국정운영을 기원하도록 13대 대통령 취임식부터 18대에 이르기까지 매번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던 만큼, 향후 국회에서 취임식이 열리게 될 경우를 대비해 취임식 무대 사후 활용방안을 강구해보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회는 취임식 무대를 일정기간 보존, 취임식에 참석 못한 국회관람객들이나 일반시민들이 둘러볼 수 있게 하거나, 축소모형을 설치하여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 취임식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대통령 취임식이 단순한 의식을 넘어 국민적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취임식 무대를 단순한 행사용이 아닌 하나의 문화컨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절약 및 성공적인 취임 기념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 무대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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