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 김포시는 내달 1일 제94주년 3?1절을 맞아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갖고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기념식은 김포시 광복회원과 독립운동가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일본의 탄압과 폭정에 맞서 나라를 구한 순국선열의 업적을 기리고 김포시 독립운동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국비 6억원과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1,967㎡ 규모의 다목적홀과 전시실, 영상실, 사료열람실 등으로 구성 된다.

개관 기념으로 기획전시실에 「우리나라 태극기 이야기」를 전시해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