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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저층 아파트 침입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22 [11:35]

전국 무대 저층 아파트 침입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2/22 [11:35]
136회에 걸쳐 3억 200만원 상당 절취

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낮은 층 서민형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 현금?귀금속 등을 훔친 피의자 송 모(54세)씨 등 장물을 취득한 이 모씨(52세)를 붙잡아 구속하여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피의자 송 씨는 지난 2013년 2월 11일 02:30경 구미시 황상동 소재 피해자 조 모씨의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가, 현금 등 귀금속 271만원 상당을 훔치는 한편, 지난 2010년 10월 21일부터~ 2012년 2월 11일까지 총136회에 걸쳐 경북?경남?강원?충북?전남지역 저층 서민 형 아파트에서 같은 방법으로 침입하여, 3억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장물을 취득한 피의자 이씨는 송씨가 절취한 귀금속을 넘겨받아 처분하는 등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범과 장물범 2명 모두를 구속하고, 그들로부터 귀금속 등 331점을 압수하여 피해자를 찾아 반환하는 한편, 방범시설이 취약한 서민 형 아파트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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