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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3.1절 제94주년 기념 휘날리는 태극기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2/21 [18:03]

천안 3.1절 제94주년 기념 휘날리는 태극기

임원호 | 입력 : 2013/02/21 [18:03]


 

아아, 새 하늘이여. 아아,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는 구나!

제94주년 천안읍내장터 3.29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사업회(회장 이성수)는 천안만세운동 발언 기념 교회인 천안읍교회(현 하늘샘교회)에 태극기 94기를 설치하였다.

천안읍내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음2월 28일) 천안읍내장날에 천안읍교회(서릿말) 성도, 향교학생, 천안공립 보통학교학생, 시장통상인 등 3,000여명이 대한독립만세운동의 소리를 목이 터져라 외쳤던 것이다.

천안읍교회(사직동 서릿말) 안창호목사는 병천 지렁이교회(매봉교회), 수신 장명교회, 북면 매송교회, 입장교회, 양대교회, 성환읍 율금교회를 순회하며 이미 만세운동에 장을 추진하였다.

드디어 3월 4일 목천 학생, 3월26일 입장장터 3월28일 입장광부 노동자, 3월29일 천안읍내장터, 3월30일 풍세장터, 4월1일 병천 아우내장터 등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으며, 아산, 전의, 공주로 확산되었다.

천안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매년 3월29일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만세운동 발언지 천안읍교회 현 사직동 서릿말길에 기념 동판을 설치하였고, 제일감리교회(문화동)터에 기념탑을 건립했다.

기념사업회는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 애족의 정신과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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