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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뺑소니 교통사망사건 단 하루만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21 [11:38]

경주경찰서, 뺑소니 교통사망사건 단 하루만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2/21 [11:38]

지난 19일 새벽 2시 40분께 경주시 배반동 배반네거리에서 이 모씨(여,43)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뺑소니 범인이 사고발생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서장 정식원)는 19일 오후 1시께 도피해 있던 피의자 김모씨(52세)를 검거해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혐의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사고현장에 떨어져 있던 플라스틱 파편 조각과 사고 인근 및 도주예상 방향의 CCTV 영상 자료를 확보, 대형 화물차량이라고 판단, 대상 차량 40여대에 대한 현황을 조사한 끝에 피의자 강모씨의 차량임을 밝혀냈다.


경주경찰은 포항 연일읍에 있는 한 세차장에서 강씨의 화물차량 좌측 앞 모서리 부위가 부서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궁하여, 범죄사실을 시인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경찰서 뺑소니반은 올해 처음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를 단 하루만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어 ‘뺑소니범은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등 사기가 충만해 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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