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라남도, 혁신도시 첫 이전기관 맞이 순조

김주배 | 기사입력 2013/02/20 [23:05]

전라남도, 혁신도시 첫 이전기관 맞이 순조

김주배 | 입력 : 2013/02/20 [23:05]

우정사업정보센터 업무 개시 맞춰 기반시설?대중교통?정주여건 등 마무리


전라남도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최초 이전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신청사 입주 준비를 모두 마쳤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이삿짐을 푼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이달 말까지 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3월 4일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국토해양부와 지자체 등이 LH공사 홍보관에서 우정사업정보센터 입주 대비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혁신도시 내 도로, 상수도, 가스, 정보통신망, 전기 등의 기반시설이 완료돼 우정사업정보센터 입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개청 시기에 맞춰 버스 노선 및 우정사업정보센터 후문 택시 대기소가 마련되는 등 대중교통체계도 개선된다.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이주 직원에 대한 1가구 1주택에 대한 취득세가 감면되고 주택 구입용 대출이자는 5년간 2~4% 지원된다. 임직원 자녀 전남지역 정원 외 전학?입학도 기존 2?3%에서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설동진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입주이다 보니 기반시설 및 생활 여건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뉴스/김주배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