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에서는, 동래구~연제구간 이어주던 연안과선교가 철거되는 기간에 위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대하여 임시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교통전환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에 단계적 교통전환을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임시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방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보강 등을 하여 2월 18일 11:00 이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18부터는 연산교차로→안락교차로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과선교 우측 임시도로 2개 차로를 이용하고 안락교차로→연산교차로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기존 고가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연안과선교가 완전히 철거되고 평면화 신설도로가 완공되는 약 4개월 후에는 양방향 모두 정상소통 될 예정이다. 한편 위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연안과선교 철거 및 철길 건널목 통과 등에 따라 동해남부선 복선화가 완공되는 기간 동안 안전운행이 각별히 요구 된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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