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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하성파출소 수면제 먹고 자살기도 60대 노인 구조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2/15 [19:45]

김포서 하성파출소 수면제 먹고 자살기도 60대 노인 구조

윤의일 | 입력 : 2013/02/15 [19:45]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기 김포경찰서 하성파출소는 2월15일 14:45분쯤 전류리 일대를 순찰 중, 자살하려는 신고자(자살기도자의 남편)의 전화를받고 긴급출동에 생명을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기도자의 이모씨의 처 유모씨로부터 “나 먼저 갈란다”라는 전화를 받고 이에 평시 알고 있던 하성파출소로 전화하여“우드캐슬에 사람이 상처가 나서 다친 것 같다”라는 일반신고를했다,

경찰은 정확한 요구조자 상태를 알 수 없어 일단, 신고자에게 통화직후 119로 신고를 유도하여14:50분 위 장소에 도착했으나, 그 현장은 아직 도로에 눈이 체 녹지 않은 채로 또한 그 현장에 입구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접근하기 곤란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장 출동한 이효정팀장, 손장호경사 김원석경장은 신속하게 도보로 같은 모양의 집들이 20여개의 있는 곳으로 요구조자의 위치 찾기가 매우 난처한 상황에 계속적으로 신고자와 신속한 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다.

하지만 119 구급차량현장에 도착하지 않았고 당시 119구급차량은 사건현장을 찾지 못하고 그 주변에 맴돌고 있어 재차 삼차 119상황실과 유선으로 그 정확한 위치 반복적으로 알렸다

또한 현관출입문이 잠겨 있어 신고자로 하여금 현관출입문 해치방법으로 물어 현장으로 진입하였고 동시적으로 119구급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신속하게 도착하도록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경찰은 14:51경 현장은 거실, 5개의 방실을 가진 구조로 어지럽게 널려 있어 자살하려는 유모씨는 발견할 수 없었으나 차분하고 신속하게 모든 방실을 수색하여 가장 안쪽에 있는 방실 내에서 요구조자인 유모씨을 발견했다.

자살기도를한 유모씨는 전혀 움직임이 없이 반듯하게 침대에 누워 있어 살아있는지 확인을 위해 호흡, 맥박 등을 확인했다. 유씨를 큰 소리로 깨웠으나 움직임이 없이 나지막한 소리로 “수면제를 먹었어요.”라는 말을 들었다.

김원석경장은 15:02분쯤 긴급출동한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김포시 걸포동에 있는 김포우리병원 응급실로 후송했고 신고자는 이후 하성파출소로 전화를 하여 해당 경찰관들에게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는 이효종팀장으로 손장호경사 김원석경장 있었다 이들의 대처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이들의 노력은 높은 평가를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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