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6일 저녁 8시 6분경 경기 안산시 서위해변에서 트랙터를 이용한 이동기구에 탑승하여 이동 중 고립된 갯벌체험객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7시 30분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안산파출소 해안순찰팀을 보내, 서위해변 진입로에서 약 1km 떨어진 현장에서 갯벌체험객 5명 발견하여,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체험객은 건강한 상태였으며, 갯벌 체험 후 이동하던 중 트랙터가 갯벌에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립된 트랙터는 굴착기 등 투입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고립객들의 신속한 신고와 어촌계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체험객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