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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 10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으로‘안전 사고 제로’다짐 !

22년 10월 ~ ‘23년 3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 및 관계기관 협업으로 사고 예방

강봉조 | 기사입력 2022/09/27 [10:39]

속초해경,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 10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으로‘안전 사고 제로’다짐 !

22년 10월 ~ ‘23년 3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 및 관계기관 협업으로 사고 예방

강봉조 | 입력 : 2022/09/27 [10:3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오는 101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개장되는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에서 우리 어업인의 월선 및 피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업보호 임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 북방어장은 강원 고성 제진 동방 5해리에서 35해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장으로 강원도 어선(근해트롤, 근해통발, 중형기선저인망 업종 제외)에 한해 매년 101일부터 이듬해 3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개장에 앞서 우리 어업인의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 대표 및 육·해군, 강원도환동해본부, 지자체, 수협 등 유관기관과 조업보호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개장에 따른 효율적인 경비대책 수립 기관별 조업보호 협조사항 월선·피랍방지, 불법조업 관련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조업보호 경비대책을 수립 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만큼 월선 및 피랍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보호 태세를 강화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동해 북방어장 입어 어업인들은 조업질서를 잘 지켜 개장기간 동안 안전하게 조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동해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 총 566척의 어선이 78일간 조업했으며(104, 기상불량 등의 사유로 미 입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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