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 10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으로‘안전 사고 제로’다짐 !22년 10월 ~ ‘23년 3월 개장, 조업보호 총력 및 관계기관 협업으로 사고 예방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오는 10월 1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개장되는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에서 우리 어업인의 월선 및 피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업보호 임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 북방어장은 강원 고성 제진 동방 5해리에서 35해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장으로 강원도 어선(근해트롤, 근해통발, 중형기선저인망 업종 제외)에 한해 매년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22년 개장에 따른 효율적인 경비대책 수립 ▲ 기관별 조업보호 협조사항 ▲ 월선·피랍방지, 불법조업 관련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조업보호 경비대책을 수립 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만큼 월선 및 피랍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보호 태세를 강화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 북방어장 입어 어업인들은 조업질서를 잘 지켜 개장기간 동안 안전하게 조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동해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 총 566척의 어선이 78일간 조업했으며(104일, 기상불량 등의 사유로 미 입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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