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민재기자]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퓨전엠씨 소속 김종호(비보이 레온)이 대한민국의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종호(비보이 레온)은 11월27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이자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브레이킹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사상 첫 국가대표가 된 김종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 1년간 국가대표 자격으로참가하게 되었다. 

의정부시는 비보이 메카도시이자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대회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비보이단 소속 단원 박우송과 최예슬은 공동 5위, 배영수는 공동 9위를 기록하며국가대표에 한발짝 다가서며 의정부시 비보이단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비보이 김종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사상 첫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우리 의정부시에 감사하고 끝까지 응원해준 우리 팀 너무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의정부퓨전엠씨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