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30일 남동소방서 후정에서 제니스유치원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기존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불나면 대피먼저 연기피난체험, 지진, 지하철 문개방 등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