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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객 6명탄 침수 레저보트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7/22 [20:13]

레저객 6명탄 침수 레저보트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2/07/22 [20:13]


〈사진설명〉평택해경이 침수된 모터보트를 전곡항으로 예인 하고있다.

평택해경, 오늘 오후 2시 경기 화성시 입파도 근해에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오늘 22일 오후 2시경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북동쪽 0.3마일(약 550미터) 해상에서 바닷물이 배로 들어와 침수되던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선미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계속되던 4.5톤급 모터보트에는 신고자 문모씨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나, 평택해경의 발빠른 구조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해양긴급 신고 122를 통해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중이던 P-108정을 현지로 급파했다.


신고 접수 10분만인 오후 1시 50분 사고 현장에 도착한 P-108정은 배수 펌프를 이용하여 모터보트로 들어오는 바닷물을 제거 하고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모터보트는 평택해경 경비정에 의해 예인되어 오후 4시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부근에 있던 경비정이 신속하게 출동해서 자칫 큰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했다”고 말하고, “바다에서의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 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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