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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 본격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22 [11:44]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 본격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2/07/22 [11:44]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아동 · 치매노인 ·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사전등록제를 본격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강화 하는 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추진하여 20일 현재 240여명이 경찰관서를 방문해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14세미만 아동 · 치매질환자, 지적·자폐성 ·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체특징 등 정보를 미리 등록 하는 제도로 , 대상자가 길을 잃었을 경우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서 지문인식, 사진촬영 등을 통해 보호자를 신속히 찾을 수 있다.


대전청에 따르면, ´사전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직접 방문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 DREAM(http://www.safe182.go.kr)에서 등록 할 수 있으며, 인터넷등록은 지문등록을 희망할 경우에 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지역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지자체, 시교육청의 협조 하에 등록업체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현장 등록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현장 등록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구청, 교육지원청에 연락하면 등록업체와 연계하여 일정을 조절 할 수 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앞으로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 배부를 통하여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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