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포획 흔적없어 유통증명서 발급
군산해경에 따르면 죽은 돌고래 한 마리가 21일 오전 10시경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소재 대섬 인근 모래사장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께 대섬 인근 해안가에서 독게를 잡던 이모(64, 고창군)씨가 바위틈에 길이 2미터, 몸 둘레 1미터 가량의 돌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군산해경에 신고하였다. 이 돌고래는 바위에 부딪힌 듯 주둥이 주위에 약간의 출혈과 바위틈에서 몸부림치면서 긁힌 흔적은 있으나 작살 등 인위적으로 포획한 흔적은 없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죽은 돌고래를 판매하겠다는 신고인 이씨가 의사에 따라 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인계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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