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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남산학기술혁신대전]에서 경남도지사 상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7/19 [12:14]

[2012년 경남산학기술혁신대전]에서 경남도지사 상

윤정기 | 입력 : 2012/07/19 [12:14]


?폴리텍대학 오동수교수,2012년 경남도지상 수상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 자동 가공장치 개발”

19일 오후 1시부터 경남도청 1층 대강에서는 2012년 경남산학기술혁신대전이 열려 사업소개, 우수과제 발표, 유공자 표창, 그리고 참가업체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은 중기청장상, 경남남도도지사상, 경남지방중소가업청장상, 및 (사)한국산학협력회장상 등 총 23명에게 수여하였다.
본 기술혁신대전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오동수 교수가 2011년 6월 1일부터 1년 간 동림지앤텍(주)(대표이사 박흥식)와의 공동으로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 자동 가공장치 개발”기술개발 에 성공한 공로가 인정되어 경상남도도지상을 수상하였다. 표창대상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기술연구소장 강성기교수와 김현필 산학협력단장이 경상남도에 추천에 의해 최종 선정되었다.
?오 교수가 동림지앤텍(주)와 공동 기술개발한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의 발아 공 천공을 위한 히터식 자동 천공장치”는 국내의 독자 기술로 개발되었다. 그는 동림지앤텍(주)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천공장치 가동을 위한 구동장치 등 기계장치와 자동으로 가공하기 위한 자동제어장치를 개발을 위하여 많은 힘든 과정과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기술로 독창적인 기술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동림지앤텍(주) 박흥식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법면 녹화용 식생매트 자동 가공장치”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 개발 장치는 제방, 도로 및 절개지 법면에 파종된 종자(잔디, 야생화)의 발아 및 생육에 필요한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발아 공을 최대한 조밀하게 천공하여 법면의 식물 피복률을 최대화 시키는 것이다. 제방, 도로 및 절개지 법면이 녹화됨에 따라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 장치가 개발됨에 따라 동림지앤텍(주)는 박흥식 대표이사는 “국가 품질인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규모를 확대 추진하고 있고, 조달기준인 [표준기준] 정립도 추진하고 있다.”과 밝혔다.
?오동수 교수(53세)는 ‘87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구 창원기능대학)을 졸업하여 ’91년 1월부터 모교인 창원캠퍼스의 교수로 근무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21년 간 폴리텍대학에서 근무하며 1.000여명의 용접기능장과 산업학사를 배출하였다 또한 폴리텍대학 내에서 업체와의 산학협력활동에도 적극적인 관계를 MOU를 체결하여 아시아중공업(주) 등 15개의 중소기업체들과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이동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졸업생 취업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 교수는 창의적인 연구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교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9일 제주에서 개최 된 용접관련분야의 국제학술발표대회인 IWJC-Korea 2012에서 “Effect of Low He Mixed Gas and Electrode Tip Shape on the Arc Pressure and Heat Flux in GTAW"에 대하여 영어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의 논문에 대하여 국제적인 용접분야 석학인 일본 오사카대학 교수인 Y. Hirata 등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독창적인 연구에 많은 질의와 토론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 졌다./
윤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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