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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계도박˝ 개장 등 참가자 22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18 [18:05]

˝투계도박˝ 개장 등 참가자 22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7/18 [18:05]
충남아산경찰서는 야산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투계용 링을 설치하여 도박 참가자들을 모집해 도박장을 개장한 최 모(50세)씨 등 2명과 도박에 참가한 20명 등 피의자 22명을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최씨는 투계 도박장을 개설하고, 피의자 임 모씨는 도금관리자로, 아산시 소재 야산에 위치한 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임대하여 투계용 링을 설치하고, 휴대폰으로 도박 참가자들을 모집해 도박장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7월 14일 밤 10시 ~7월 15일 새벽 2시 사이 투계 2 마리를 싸움시켜 개인당 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도금을 걸어 승하는 투계에 도금을 건 참가자들이 도금을 가져가고 투계 도박장 개설자는 총 도금의 10%를 가져가는 방법으로 총 970만 원 상당의 도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5개월 전부터 매주 토요일 밤에 투계도박이 열린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현장에서 잠복수사로 도박 개설자 등 도박 참가자 22명을 검거, 도금 970만 원을 압수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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