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17일 부산시와 협업으로 여성1인 거주 밀집지역 등 부산전역에 방범용 폐쇄회로 CCTV를 대폭 확대 설치키로 하였다고 23일 밝혔다. CCTV 설치 사업 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교부결정에 따라 편성된 예산 중 70억 1천만 원을 CCTV 구축 사업예산으로 2020년 상반기 중 부산시(구·군)와 협업하여 사업완료 하기로 하였다. 부산시에 편성된 예산은 여성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있거나, 범죄 취약지역 대상지에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0여 대를 설치하고, 지자체로 편성된 예산은 경찰서·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 등 꼭 필요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CCTV 설치가 완료되면 부산시내 각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 24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여성범죄예방과 경찰수사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와 함께 빅테이터·범죄통계 등을 활용, 여성범죄 다발지역 및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여성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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