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3동은 지난 26일 부민교회로부터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된 6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상자 30개를 전달받았다. 부민교회는 지난해 4월에도 부활절 기념 사랑나눔 상자 40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선물상자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현 부민교회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기부한 생필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기 부개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부민교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상자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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