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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윌리엄 왕자의 '세기의 결혼식' 전세계 생중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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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윌리엄 왕자의 '세기의 결혼식' 전세계 생중계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9 [23:08]

英, 윌리엄 왕자의 '세기의 결혼식' 전세계 생중계

김봉화 | 입력 : 2011/04/29 [23:08]


영국 윌리엄 왕자와 평민의 딸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이 29일 오전11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7시 영국 런던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세계 20억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이 열렸다.1981년 찰스 왕세자와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결혼식 이후 영국 황실의 최대 잔치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결혼식이 진행된 이날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양이 수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키스를 하고있다.사진/로이터.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평민 출신 미들턴은 오전 11시 (현지시각) 신부가 식장에 입장하면서 결혼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신부인 케이트 미들턴은 1,900여명의 하객 앞에서 "그를 사랑하고,위로하고,존경하고 지키겠다"고 서약했고 윌리엄 왕자도 결혼반지를 끼워주며 사랑을 맹세했다.

윌리엄 왕자가 케이트 미들턴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끼워 주고있다.사진/로이터.

 

결혼식을 마친 부부가 버킹엄궁으로 이동할 때 시민,관광객 등 60만명이 거리에서 이들을 축하 했으며 영국 BBC,미국 CNN,유투브 등 TV와 인터넷으로 결혼식이 전세계로 생중계됐고 전세계 20억명 이상이 '세기에 결혼식'을 시청했다.

세기에 이벤트로 영국은 2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세기에 결혼식을 보러온 관광객들을 합치면 이로인한 경제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9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 동기로 만나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결혼 이후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부인으로 불리게 된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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